'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말이 있다.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은 아주 좋지 않은 상황이다. 아니,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저조하다. 15,000을 향해가던 나스닥 지수는 현재 10,000을 뚫고 내려가느니 마느니 하고 있다. 전고점 대비 2/3 가까이 추락한 상황이다. 1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수준의 폭락장인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아직 무엇 하나 악재가 해결된 것도 없어 앞으로 얼마나 더 이 상황이 지속될지 모른다. 2020, 2021년 환희의 대상승장에 금융상품은 적금밖에 모르다가 돈을 싸들고 주식시장에 달려들던 사람들에게는 다시 도전할 의지마저 꺾어버리게 되었다. 큰 손실률에 손절하고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식을 해라 라는 말을 하고 싶은 건 아니다. 다만 안타까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