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난 지 5개월이 넘어서 6개월에 다가가서 이유식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다. 4~5개월 차 동안 분유 거부가 매우 심해서 어르고 달래서 먹이는 게 하루 일과 중에 가장 큰 일이었다. 아기 체중이 4개월 중반부터 8kg을 넘었는데 소아과에서 하루에 최소 600ml 이상은 먹어야 하고 700ml가 적정, 최대 800ml를 추천했는데 분유 거부하는 시기에는 억지로라도 먹이지 않으면 하루에 400ml도 먹지 않았다가 최근 들어 다시 수유량이 적정량으로 돌아왔다. 이유식을 빨리 시작해야겠다고 느낀 이유는 수유량이 800ml을 넘어서서 900, 1,000ml을 넘게 되어서다. 분유만으로는 부족한 감을 느끼는 것 같다 싶어서 서둘러 준비하다 보니 이것저것 공부도 하게 되었다. 이유식을 시작해도 좋다고 판단하는..